어느새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성수동에는 트렌디한 가게들이 많이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에 방문하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식당들도 많아졌어요.
성수동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볼만한 띵굴마켓을 소개합니다.
<성수동 띵굴마켓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4길 14 A동 1층. 성수동 3번출구에서 나오시면 됩니다.
성수연방 1층에 위치한 띵굴마켓은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을 판매하는 편집샵입니다.
단순히 용품들을 판매하는 형태가 아니라 각 구간 별 컨셉을 잡고 전시하는 형태로 꾸며져 있어서 볼 거리가 많습니다.
게다가 주변에 식당과 카페들이 있어 구경 후에 간단히 요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어떤 장소에 가게되면 이 장소는 어떤 철학과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지는데요.
띵굴마켓도 어떤 철학으로 물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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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굴마켓은 "Better day, better living"을 모토로 우리의 일상을 '잘'살아보자는 바람에서 만든 브랜드라고합니다.
띵굴마켓의 이러한 모토는 요즘의 제가 깊게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소풍 같은 한 순간의 특별한 날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매일매일을 '잘' 살아보자는 다짐을 하고는 합니다.
결국 우리의 삶을 이루는 것은 특별한 하루가 아닌, 매일매일의 일상이니까요.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차에 띵굴마켓의 모토를 보니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러한 마켓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 곳의 물품도 꽤나 값이 나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물품을 반드시 사지 않더라도, 방문해서 이 곳에 전시된 제품들과 인테리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일상 공간을 어떻게 꾸며나갈지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한 두개 득템해가면 더욱 좋겠죠?)
너무 귀여운 물품들이 많아서 하나씩 쟁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같은 물건을 사용하더라도 깔끔하고 예쁜 제품을 사용하면 물건을 사용할 때의 마음가짐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디자인의 힘이 중요하다고 하나 봅니다.
우리의 일상에도 예쁜 디자인을 더해간다면 일상의 질이 조금씩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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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마치고 띵굴마켓을 나왔습니다.
배가 고파져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분식집 '창화당'을 갔습니다.
사진에 보이듯 매장들 중간에 뚫린 부분에 의자들이 있어서 자유롭게 앉아 쉬어가시면 됩니다.
게다가 예쁘게 데코레이션을 해놓은 장소도 있어 그 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참고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깻잎이 들어간 떡볶이를 좋아해서 취저였습니다.
저 떡볶이에 있는 튀김도 바삭바삭해서 특히 맛있었는데, 만두피 튀김이라고 합니다.
성수동 창화당은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것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떡볶이를 다 먹고 다시 띵굴마켓 위층에 위치한 아크앤북에 갔습니다.
서점인만큼 각종 도서는 물론이고, 로우로우 가방 등 기타 잡화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서점이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 공간 활용도 잘했고 DP가 잘되어 있어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여기서 인스타용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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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띵굴마켓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윗 내용처럼 띵굴마켓이 입점한 성수연방 내에 식당 · 서점 · 카페 등도 있어
띵굴마켓을 들르는 김에 한 번 슥-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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