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맛집] 역삼 김치찌개집 대독장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삼 근처에서 가성비 좋게 한끼 해결 할 수 있는 김치찌개집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김치찌개집 '대독장'입니다.

사실 대독장은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많은 김치찌개 식당입니다. 서울 경기 외에 밑 지방에도 체인점을 두고 있을 정도로 대형 프랜차이즈입니다.

최근 MBC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용진이 방문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대독장 방문 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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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독장 위치

대독장은 역삼역 근처에 식당이 많이 모여있는 곳 중 한 곳인 GS 타워 뒷쪽 식당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외관에 크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근방에 지나가시면 바로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포스팅 끝쪽에 지도를 첨부하겠습니다.

 

대독장 외관입니다. 간판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건물 외벽에 글자가 써져있는 형태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에 '24시'라고 써져있는데, 실제로 입구에서 보니 24시간 운영이 아니라 오전10시-24시까지 운영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오른쪽 사진 보시면 영업시간이 보이시나요? 혹시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참시에 나왔다고 열정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2. 대독장 메뉴

 

대독장의 메뉴판입니다. (하단 사진)

보시면 귀리밥 + 계란후라이 +김치찌개로 이루어진 '김치찌개 정식'이 7,000원 입니다.

밥값비싼 역삼에서 백반도 기본 8,000원 정도인데 이 정도면 정말 저렴합니다.

그 외 철판불고기, 고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기메뉴는 저녁에만 판매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외 김치찌개를 드실 때 라면 등의 사리를 추가하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장사 잘되는 식당들이 그렇듯, 대독장도 입장을 하면 미리 세팅된 밑반찬과 계란후라이 2점이 눈에 띕니다.

1인당 계란후라이를 2장씩 제공하고 있습니다.

착석하시면 서버 분이 오시고, 메뉴를 주문하시면 음식이 빠르게 나옵니다.

 

 

#3. 대독장 맛 후기

 

 

저희는 김치찌개정식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이 곳에서 눈에 띄는 점 중 하나가 바로 밥이 귀리밥이라는 점입니다.

그릇에 각자 나오는게 아니라 아예 솥을 떼서 서빙을 해주십니다.

대독장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밥이었는데요.

보통 가성비로 먹는 밥집들은 중국산 쌀이거나 쌀의 질이 좋지 않아 검은쌀을 섞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진짜 귀리가 들어가서 밥이 꽤 맛있습니다.

실제로 식당 벽에도 귀리밥에 대한 홍보 문구가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계란후라이 2장은 완숙과 반숙의 중간정도로 익혀져 나와서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계란후라이는 약간 노른자가 덜 익어야 김치찌개랑 먹을 때 더 맛있지 않나요?

 

대독장 김치찌개는 이렇게 드시면 됩니다.

 

< 대독장 김치찌개 먹는방법 >

1. 솥에 있는 밥을 큰 그릇에 먹을만큼 덜어놓는다.

(그릇도 일반 그릇이 아니라 좋은 그릇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식당에 가면 그릇에 대한 설명도 써져있습니다.)  

2. 김치찌개가 다 끓으면 먹을만큼 그릇에 담는다.

3. 테이블에 세팅된 김가루를 취향 만큼 넣어서 비벼먹는다.

4. 계란후라이는 같이 넣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되므로 취향대로 먹는다.

 

먹는방법은 새마을식당 7분김치찌개와 똑같습니다.

김치찌개는 일단 인심좋게 건더기가 푸짐하고 고기도 꽤 많이들어있습니다.

맛은 여느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 맛이랑 비슷한데요. 김치찌개는 사실 웬만하면 다 맛있는거 같아용

사실 제가 막입이라 큰 구분은 못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치는 적당하게 시었고, 조금 되직하고 칼칼한 스타일의 김치찌개입니다.

양이 푸짐해서 배부르게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특별한 점 중 하나는 가게 구석에 셀프로 계란후라이를 부쳐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계란후라이 2개로는 모자라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가서 부쳐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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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장은 저렴한 가격, 적당한 맛, 빠른주문, 깔끔한 실내까지 모두 갖춰 직장인들 한끼식사를 떼우기에 가장 적합한 식당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점심에 방문할 때 마다 항상 사람이 많았습니다.

역삼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