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카페] 질소 아이스크림 카페 VOILA 브알라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간만에 강남파이낸스센터 (GFC) 내 카페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직장이 근처다보니 GFC만큼 다니기가 편한 곳이 없어서 자주 들르게 되네요.

역삼역이랑 연결되어있어서 비안맞고 가기에도 편합니다.

 

이번에는 GFC 지하 2층에 위치한 VOILA 브알라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브알라는 질소 아이스크림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그 외에도 바다소금커피 등 조금은 특이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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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알라 VOILA 위치

브알라는 역삼 GFC (강남 파이낸스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GFC는 역삼역 2번출구와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헤매지 않고 쉽게 찾으실만한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지도는 포스팅 맨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2. 브알라 VOILA 매장 내부

브올라 내부

브올라 내부 모습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카운터 앞쪽에 자리가 있습니다.

매장 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자리가 너무 좁으면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오래 있기가 다소 힘들던데 그런 느낌 없이 적당히  좋았습니다.

 

 

3. 브알라 VOILA 메뉴 및 가격, 주차

브올라 메뉴

제가 처음에 브올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바로 매장 앞에 있는 이 메뉴판입니다.

바다소금 아메리카노를 보고, 대만에서 먹었던 85도씨 카페의 소금커피가 생각나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000-4000원대로 합리적인 편입니다.

이미지에는 없지만 바다소금 아이스크림은 3,800원이라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차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주차장의 여부와 주차비일텐데요.

브알라는 1만원 이상 구매시 주차 2시간 무료라고 합니다!

요새 카페나 식당들 모두 주차에 인색한 경우가 많은데, 역삼같은 번화가에서 이정도 가격에 무료라고 하면 꽤나 좋은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브알라의 시그니처 로고와 질소(?)연기 

브알라의 시그너처 로고입니다. 귀여워서 한 번 확대하여 찍어봤습니다.

위에 영문으로 "인생은 나쁜 아이스크림을 먹기에는 너무나 짧다" 라고 써져있네요.

브알라는 그만큼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취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드셔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브알라는 일반 아이스크림이 아닌 질소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빈다. 

신기하게 실제로 웨이팅을 하는데 아이스크림의 질소같은 연기가 솔솔 나오고 있었습니다.

 

4. 브알라 VOILA 바다소금 아메리카노 맛 후기

브알라의 바다소금 아메리카노

제가 주문한 바다소금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홀더 디자인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홀더 디자인이 귀여운 컵을 받으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깜찍해서 버리기가 아까운 그런 홀더입니다.

카페는 커피를 마시기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매장의 분위기나 디자인을 즐기러 가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디테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뚜껑을 열었습니다.

 

브알라의 아메리카노 표면

뚜껑을 열면 얇은 크림이 덮여 있습니다.

아래에는 아메리카노 + 위에는 크림과 소금이 얹혀져있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와 크림 두 가지를 함께 먹어야 하기 때문에 빨대가 아니라 컵을 들고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은.... 크림은 나쁘지 않았는데 소금이 좀 많이 짰습니다 (ㅠㅠ)

제가 좀 싱겁게 먹는 타입이라 그런것도 있는데, 대만의 85씨 소금커피랑 비교했을 때에도 짭니다.

85도씨 커피는 적절하게 짭짤한게 맛이 잘 어우러졌었는데 브올라의 소금커피는 조금 짜서 아쉬웠습니다.

크림은 부드러워서 괜찮았고, 커피 맛 자체는 무난 했습니다.

 

다음에는 메인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